22일 오후 8시 소등행사, 플라스틱 소비 자제, 채식위주 식사로
[세종포스트 최성원 기자] 최정수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지구의날 기후변화주간 동안 지구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에 참여하는데, 이는 환경단체들이 시민들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에 동참하는 것이다.
아파트 한 세대가 10분간 소등할 경우 약 52톤의 이산화탄소 감축효과가 있다고 밝혀졌다.
또한 탄소배출량이 높은 육류와 가공식품을 줄이고 로컬푸드 매장 이용을 통한 채식위주의 식사를 다짐했다.
또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생수병을 사용하지 않고 과다포장된 간식을 구입하지 않으며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최정수 예비후보는 “조금은 불편하고 번거롭더라도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환경실천이 생활습관화되었으면 한다” 며 “세종교육에 지구환경을 살리는 환경교육과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세종시는 24일 세종호수공원에서는 최근 급증하는 쓰레기 문제해결을 위한 자원 순환체험, 지구를 생각하는 녹색소비, 자전거 타기 등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고효율 에너지제품, 소등행사 참여, 무공해차 이용, 나무심기 등을 실천한 뒤 온라인으로 제출할 경우 추첨을 통해 1만 원 상당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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