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최성원 기자] 성선제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세종시장 경선후보 확정으로 13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경선에 임하는 자세를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성 예비후보는 "시장교체, 세대교체를 통해 세종시의 변화를 갈망하는 세종시민들의 과분한 사랑으로 조직도 없는 미약한 시작에서 당당히 경선에 올라설 수 있었다."라며 시민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자회견을 시작했다.
그는 시대가 요구하는 '글로벌 시장'이 되어 세계 속의 세종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며 ▲공명정대한 경선 ▲네거티브를 하지 않는 경선 ▲깨끗한 경선 ▲시민을 위한 정책 경선 등 경선에 임하는 자세 4가지를 약속했다.
그는 "어떠한 반칙이나 변칙을 시도하지 않고 혹여나 불리한 조건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정치와 선거에 길이면 깨끗히 수용하겠다"며 국민의힘의 공정과 상식을 믿고 당원과 시민만 바라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쟁 후보에 대한 근거 없는 비난 같은 흑색선전이나 전근대적인 추한 경쟁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경선을 축제의 장과 관심 및 흥행의 장으로 만들고 어떠한 결과가 나와도 흔쾌히 받아들일 것을 명백히 말한다."며 "경선에서 패배시 경쟁 후보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당 후보의 당선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라고 피력했다.
또한 세종시민을 위한 정책 경선을 위해 모두가 말하는 세종 국회의사당 등의 공약이 아닌 자신만의 창의적이고 구체적인 생활공약을 TV토론이나 기자회견 등에서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성 예비후보는 "새 정부와 소통을 게을리 하지 않으며 어떠한 비판도 겸허히 수용하고 세종시 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 나갈 수 있는 파격적인 언론 소통 환경을 만들겠다."라며 "저의 참된 모습과 인물됨을 토론회 등에서 마음껏 보시고 국민의힘 세종시장 후보로 우뚝 세워주길 부탁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