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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숙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학습의 질은 안전한 교육환경으로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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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숙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학습의 질은 안전한 교육환경으로 부터"
  • 최성원 기자
  • 승인 2022.04.06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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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등하교길을 위해 5가지 정책 제시
6일 정책간담회를 진행중인 사진숙 교육감 예비후보.
6일 정책발표를 진행중인 사진숙 교육감 예비후보. (제공=사진숙 선거캠프)

[세종포스트 최성원 기자] 사진숙 교육감 예비후보가 안전한 통학로와 스쿨버스 운영 개선 등으로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길을 만들겠다고 6일 정책발표를 통해 밝혔다.

지난 정책간담회에서 사 예비후보는 "세종 동지역의 경우 학부모 차량과 아이들의 보행로가 겹치는 경우가 많아 등굣길 안전이 위협 받고 있으며, 읍·면지역 스쿨버스 이용시에도 1시간이상 걸린다는 문제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스쿨존 내 통학차량 승하차구역 설치 ▲학교 내 통학 차량 회차로를 설치 ▲학교내  차량과 보행자 동선 분리 ▲읍·면지역 스쿨버스 운영을 개선 ▲학교인근 공사현장으로부터 안전한 등하굣길이 되도록 제도적 개선 등 5가지 정책을 제시했다.

그는 자가용을 이용해 등교시키는 학부모 차량의 몰림 현상으로 교통안전에 위협을 받고 있다며 신도심 5,6 생활권 신설학교 22개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스쿨존내 통학차량 승하차구역(DROP-OFF ZONE) 설치를 우선 적용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 설계단계에서 도롭존 단계 반영을 위해 교통안전 협의처와 협의하고, 기존학교 설치가 어려운 학교에는 과속 방지턱, 횡단보도 조명 등 안전시설을 보강해 나간다고 덧붙였다.

이어 조치원 신봉초등학교 교내 회차로 사례를 꺼내며 학교 내 통학 차량 회차로 설치를 강조하며 통학차량 승하차구역 설치가 어려운 기존 학교에는 학교에서 회차할 수 있도록 연구용역을 통해 공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학교내 차량과 보행자 동선 분리를 구조상 가능한 학교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모든 개교 예정학교는 설계단계부터 적용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읍·면지역 스쿨버스 운영 문제를 언급하며 스쿨버스 증차와 두루타 버스를 학생들의 실수요 조사를 반영해 운영함으로써 등하교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도심 건설현장이 많고 그에 따른 학습환경 침해를 걱정하며 안전 지킴이 고정 배치와 등하교 시간 대형 건설기계, 차량 운행을 자제토록 협의하고 통학로 안전을 위해 시와 협의하여 우선적으로 조례제정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사 예비후보는 "안전한 교육환경은 학습의 질을 높이는데 우선되어야 하고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 지켜져야 한다."며 "초등학교부터 직장까지 태어나서 배우고 성장해서 세종시에 가정을 꾸리는 생태계 완성을 위해선 교육이 중요하기에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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