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음식점 입식테이블 설치비 50% 지원
[세종포스트 최성원 기자] 세종시가 오는 21일까지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입식테이블 교체 설치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좌식테이블 이용이 불편한 장애인, 노인, 임산부, 외국인들의 이용편의와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세종시에 영업자 주소와 사업장을 두고 공고일 기준 일반음식점 영업신고(지위승계 포함) 후 6개월 이상 경과된 소상공인이다.
업소 당 입식테이블 설치비의 50%를 지원하며,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3월 21일까지 신청을 받은 뒤 서류, 현지조사 등 검토와 지방보조금심의의원회 최종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홍성운 보건정책과장은 “입식테이블 지원을 통해 자영업자의 부담이 조금이나마 경감되었으면 한다”라며 “일반음식점을 이용하는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한 외식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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