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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재택치료자 50만명 넘어...동거가족 확진시 대응 방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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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재택치료자 50만명 넘어...동거가족 확진시 대응 방안은?
  • 최성원 기자
  • 승인 2022.02.25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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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확진자 중 재택치료자 비율 96%...대응 방안은
코로나 바이러스는 발열과 기침 증상을 동반한다. (사진은 코로나 바이러스와는 무관)
재택치료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확진자의 동거가족의 대응 방안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사진=정은진 기자)

[세종포스트 최성원 기자] 지난 24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전국 재택치료자 수가 50만명을 넘어섰다.

세종시 또한 삼일 연속 하루 확진자 1000명을 넘어가는 상황에서 확진자 중 재택치료자 수가 96%를 기록하며 확진자 동거가족에 대한 정부 지침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정부방침에 따르면 먼저 동거가족 중 확진자는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PCR검사일로 부터 7일간 격리된다.

확진자 동거가족들에게도 PCR검사를 받으라는 문자가 오며, 만약 문자가 오지 않을시엔 가족 구성원 내 최초 확진자가 받은 문자를 제시해도 검사가 가능하다.

그간 검사결과가 음성인 경우에도 출근 및 등교 제한, 7일 격리가 필수였으나 금일부터 동거 가족 확진시에도 다른 동거인들은 백신 접종자 뿐만 아니라 미접종자까지 출근이나 등교가 가능하다.

또한 외부 활동이 가능한 수동감시 대상은 요양·사회복지시설 등 고위험군 시설 출입이 불가하며 식당및 카페 등도 자제해야한다.

가정 내 확진자 격리 7일 경과 시, 전파력이 사라진 것으로 보고 별도의 검사없이 격리가 해제되지만 동거가족은 본인 격리 유무에 상관없이 6~7일차에 PCR검사를 받아야한다.

혹여나 초기 확진자 격리 해제 전 추가로 다른 가족이 확진된다면 추가 확진자만 7일간 격리하며 최초 확진자를 포함해 다른 가족들은 다시 격리하지 않는다.

주의할 점으로는 재택치료 후 격리 해제 뒤에도 최소 사흘 동안은 마스크를 필히 착용하고 모임 등 다수의 타인과의 접촉 상황은 자제해야한다.

국내외 연구기관들이 오미크론 유행에 대해 이달 말에서 내달 중 정점에 이를 것으로 관측하는 만큼 재택치료자들의 자발적 관리와 정부와 각 지자체들의 적절한 대응이 더욱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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