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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K-Bridge’팀 전국대회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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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K-Bridge’팀 전국대회 대상 수상
  • 김영진 기자
  • 승인 2021.12.08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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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디지털경영전공 ‘K-Bridge’팀 전국대회 수상했다. 

[세종포스트 김영진 기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디지털경영전공 ‘K-Bridge’팀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에서 개최한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중진공은 지난 11월 30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이커머스 특성화대학 7개 교와 U·커머스 Competition(이하 UCC)을 개최했다.

중진공은 지난해부터 7개 거점에 이커머스 특성화대학을 지정하고 온라인 수출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 올해는 3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하고, 어학 능력과 최신 마케팅 역량을 보유한 재학생과 지역 중소기업을 매칭해 글로벌 플랫폼을 활용한 판매 실습도 진행했다.

이날 UCC 본선에 진출한 8개의 팀은 지난 1년여 간의 성과를 공유했고, 중진공은 사전 대국민 투표와 메타버스 공간에서의 대학별 응원전 점수, 현장발표 전문가 심사 결과를 합산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에는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디지털경영전공의 김현준, 변미령, 오현지, 이수연, 황채림 (지도교수: 유재현)으로 구성된 ‘K-Bridge’팀이 최종 선정되었다. 

K-Bridge팀은 일본과 동남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마케팅 콘텐츠를 제작하고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글로벌 셀링 환경을 조성해주며, 총 1억 6백만원에 달하는 첫 수출 성과를 창출해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K-Bridge팀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본인들의 셀링 경험과 스토리를 바탕으로 실습 이후에도 중소기업의 글로벌 셀링을 서포트 할 수 있도록 실제 창업을 진행했다.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황채림 학생은 “이번 UCC를 준비하면서 단순 이커머스 판매 그 이상의 가치를 느꼈다. 더욱 많은 중소기업의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다양한 글로벌셀링 역량을 기르며 더 넓은 곳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K-Bridge팀의 지도교수 유재현 교수는 “이커머스 시장에서는 다소 소외되어 있던 동남아시아 시장에 성공적으로 도전했다. 특히,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까지 진행한 학생들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고 매우 자랑스럽다” 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의 수출 파트너 스타트업 K-Bridge는 이커머스 시장에 새로운 변화에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에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첫 수출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얻으며 지역과 상생하는 가치를 창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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