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먼저 다가서서 건네는 따뜻한 '위로'의 향기
상태바
먼저 다가서서 건네는 따뜻한 '위로'의 향기
  • 장석춘
  • 승인 2021.11.05 09: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골마실 39편] 먼저 다가서서 건네는 따뜻한 '위로'의 향기

위로

 

위로를 받기보다
먼저 다가가서
향기 있는 말을 건네자

 

 

[작품 노트] 

장석춘 시인. 백수문학회 이사와 세종시 시인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시집으로 숯골지기가 있다.<br>
장석춘 시인. 백수문학회 이사와 세종시 시인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시집으로 숯골지기가 있다.

 

시월의 마지막 주말, 알고 지냈던 캘리그라피 작가의 작품전시회를 다녀왔다. 주제가 ‘위로’다.

코로나19 시기에 내가 꼭 필요했던 말이다. 살아가면서 나는 몇 번이나 위로받았을까, 아니 얼마나 남에게 따듯한 말을 건넸을까.

위로받기보다 먼저 위로하려고 노력했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으레 하는 상투적인 말보다 진정성 있게 전하는 메시지가 마음에 닿을 것이다.

단 두 글자에서 노란 국화보다 더 진한 향기를 맛보았다. 장독대 너머로 시월이 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