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추석 명절이 끝난 24일 세종시에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16명 발생했다.
추석 연휴가 끝난 시점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세로 돌아서는 것이 아닌지 우려된다.
24일 세종시에 따르면 전일 확진자는 가족간 감염 1명, 지인 접촉 4명, 타지역 5명, 감염 경로 조사 중 6명으로 누적 1181명이다.
1166번 확진자는 30대로 세종 1136번의 가족이다. 9월 20일 증상발현, 오송역 선별진료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167~1169번, 1171번 확진자는 30대, 20대로 지인인 세종 1162번과 접촉 후 감염됐다. 현재 무증상이다.
1172번 확진자는 20대로 지인인 대전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됐다. 동거가족 3명은 금일 모두 검사 예정이다.
1174번 확진자는 50대로 계룡시 확진자와 접촉 후 확진된 것으로 판명됐다.
1178번 확진자는 10대로 청주 2706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1179번 확진자는 20대로 직장동료인 세종 1158번과 접촉 후 감염됐다.
1180번 확진자는 20대로 대구 확진자 접촉 후 감염됐고 30대인 1181번은 김해 확진자 접촉 후 감염됐다.
1169번~1170번, 1174번, 1175번 확진자는 30대와 40대로 현재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동거인은 모두 금일 검사 예정이다.
30대인 1176번과 40대인 1177번은 현재 역학 조사 중이다.
세종시 관계자는"현재 일부 확진자에 대한 재검사 및 역학조사가 진행 중으로 확진자 정보는 향후 조정될 수 있다"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배포할 코로나19일일동향을 참고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