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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가로수길 패션을 한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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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가로수길 패션을 한 눈에
  • 이충건
  • 승인 2016.05.27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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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타임월드, 24일까지 ‘New Designers Fashion Market’

국내외 패션업체들이 서울 강남의 신사동에 모여들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패션거리로 뜨고 있다. 이름 하여 신사동 가로수길. 신사동 가로수길 패션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갤러리아타임월드(점장 오일균)는 24일까지 ‘뉴 디자이너스 패션 마켓(New Designers Fashion Market)’ 행사를 진행한다.

4층 이벤트홀에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현재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진 디자이너 10개 브랜드가 선보인다. 11월 신진디자이너 ‘팝업 스토어(POP-UP STORE)’가 진행되긴 했지만 10개 브랜드를 초청해 대규모로 행사를 진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신진 디자이너들의 새로운 트렌드와 유니크한 스타일, 참신하고 개성 넘치는 다양한 상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이번행사에는 토털 라이프스타일 패션을 콘셉트로 The loom(정원경), 그레이스레이먼트(김소정), MUGUET(심용섭), 블랭크(정재웅·이지원), ti:baeg(조은애), TOE(윤춘호), YOUSER(이무열), 로켓런치(우진원), VUI(신효영) 등 의류 9개 브랜드와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 mah soyoung(마소영)이 참여한다.
김소정 디자이너의 ‘그레이스레이먼트’는 고급스러운 감성이 일상적인 데이웨어와 융화, 모던한 오피스 룩, 그리고 센슈얼 터치로 반전을 유도한 영 레이디 룩을 컨템퍼러리하게 표현한 신사동 가로수길의 대표 브랜드다. 걸그룹 소녀시대의 일본콘서트 의상을 제작해 유명세를 탔다.

우진원 디자이너의 ‘로켓런치’는 10대 후반에서 30대까지의 넓은 타깃 층을 겨냥한 브랜드. 스트리트 요소를 믹스하고 전체적으로 심플해도 포인트가 되는 소소한 디테일의 변화를 통해 트렌디하고 유머러스한 디자인을 추구한다. 연예인들이 공항 룩으로 많이 활용하는 브랜드다.

참여브랜드 중 유일한 패션액세서리 브랜드인 ‘mah soyoung’(마소영) 은 일상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핸드메이드 VANSN(반사) 제품들이 유명하다. 시계, 팔찌, 브로치 등 은 빛을 받으면 반사하는 특수 염료로 프린트해 사진을 찍을 때 야광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백화점 기획운영팀 이윤애 씨는 "지역 고객들이 독특하고 참신한 디자인의 최신 유행 트렌드를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진 디자이너의 작품을 소개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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