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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가공업체 관련 등 세종시 코로나19 6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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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가공업체 관련 등 세종시 코로나19 6명 추가 확진
  • 이주은 기자
  • 승인 2021.05.30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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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아침, 472~477번 신규확진자 발생
식품가공업체 2명과 어린이집 관련 3명 추가 확진자 나와
30일 세종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보고 일부 ⓒ 세종시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한때 잠잠했던 세종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주말새 또다시 발생했다.

시 방역 당국은 30일 오전 472~477번인 식품가공업체 2명과 어린이집 관련 3명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60대 472번은 금남면 식품제조가공업체 직원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5일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으나 이번 재검사에서 양성으로 판명됐다. 무증상으로 동거가족 1명도 검사를 앞두고 있다.

30대 473번도 금남면 식품제조가공업체 직원으로 지난 25일 검사에서 음성이었으나,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무증상으로 동거가족 1명도 검사 예정이다.

50대 474번은 대전 확진자 접촉으로 29일 증상발현으로 검사 후 확진됐다. 직장 동료 확진으로 지난 27 검체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재검사에서 양성으로 판명됐다.

10대 미만 475번은 어린이집 집단감염으로 477번 모친과 함께 확진됐다. 원생인 475번은 지난 25일 증상발현 검사 확진됐고, 23일 최초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477번 모친은 27일 증상발현 후 확진됐다.

10대 미만 476번도 어린이집 집단감염으로 29일 확진됐다. 어린이집 직원 가족으로 N차감염으로 번진 젓. 지난 23일 최초검사에서는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재검사에서 양성으로 결과가 나왔다. 동거가족 3명 중 모친은 429번으로 확진 판정을 이미 받았다.

최초검사 시 음성 이후 양성으로 연거푸 판정을 받고 있는 세종시 코로나19 상황. 현재 700여 명의 시민이 자가격리 중에 있어 추가 확진의 우려를 더 하는 상황이다.

시 방역 당국은 감염 경로와 동선을 파악해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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