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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 환자 소생률’, 세종소방본부 4년 연속 2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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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 환자 소생률’, 세종소방본부 4년 연속 2위 눈길
  • 이주은 기자
  • 승인 2021.02.07 0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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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생률 16.3% 기록... 열악한 의료 여건이 긍정적 결실 맺어
세종소방본부의 심정지 환자 소생률이 4년 연속 전국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세종시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타 시‧도 대비 열악한 의료 여건이 영향을 준 것일까. 세종소방본부(본부장 강대훈)의 2020년 심정지 환자 소생률이 전국 2위를 기록했다. 

2016년 1위로 두각을 나타낸 데 이어, 2017년부터 내리 4년간 2위 자리를 지켜내고 있다. 

소방청의 구급활동 평가결과를 보면, 세종소방본부의 지난해 심정지 환자는 총 98명으로 이 중 16명(16.3%)이 소생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 소생률 10.8%를 크게 웃도는 수치라 고무적이다. 

코로나19로 감염 보호복을 착용한 채, 확진자와 감염 의심자 등 총 3257명을 이송하고 있는 가운데서 얻은 성과라 더욱 값지다. 

▲전문 구급장비 및 교육훈련 시스템 도입 ▲구급지도 의사에 의한 전문 처지 교육 ▲환자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전문 소생술 교육훈련 ▲구급차 3인 탑승률 확대 등이 결실을 맺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영근 대응예방과장은 “지역 응급의료 기반이 부족한 여건 속에서 달성한 이번 성과는 구급대원들이 시민의 생명을 사수하겠다는 사명감의 결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타 지역 병원으로 원거리 이송 과정에서 숨지는 안타까운 사연들도 적잖았다. 지역 사회는 지난해 7월 세종충남대병원 개원이 2021년 소생률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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