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밤 녹이는 '날 숨', 김주원의 '소곡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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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밤 녹이는 '날 숨', 김주원의 '소곡야행'
  • 정은진 기자
  • 승인 2020.12.2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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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0일 오후 7시 30분 비오케이아트센터서 공연
티켓 일반 2만원, 학생 1만 5천원, 거리두기 좌석제 적용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비오케이아트센터가 코로나로 인해 고단했던 2020년을 환기하는 연말 콘서트를 연다. 

비오케이아트센터는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작곡가 김주원 작곡 발표회 ‘소곡야행’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진행된다. 일상의 즐거움을 나누는 콘셉트로 작곡가 김주원의 곡을 중심으로 특별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작곡가 김주원은 충남대 예술대학 음악과 작곡 전공을 수석으로 졸업했다. 이후 충남대 교육대학원 음악교육과를 거쳐 각종 음악 콩쿠르에서 1위를 거머쥐었다. 

올해엔 아르코에서 주관하는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창작오페라 부문에 ‘사막속의 흰개미’가 최종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허왕후를 중심으로 다루는 김해문화재단 창작오페라 작곡가에도 선정되어 현재 활발한 작곡 활동 중이다. 

김주원의 대표 작품인 가곡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는 세계 각국의 많은 성악가들에게 연주되고 있다. 최근 박혜상의 도이치 그라모폰(빈 교향악단 연주) 앨범에 수록되기도 했다. 

또 우리나라 여러 시인의 시를 창작곡으로 작곡해 발표하는 형식의 '월간 김주원'을 발행하고 있다. 이는 실력 있는 예술가들의 협업과 신진 예술가들의 발굴을 통해 한국 가곡의 레퍼토리 형성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음악 프로젝트다. 

이번 '소곡야행' 공연에서는 국내·외 유명 성악가들이 함께 한다.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 마스터 과정을 졸업한 뒤 마리아 까닐리아 국제 콩쿨, 안젤로 꼴자니 국제 콩쿨 등 다수의 콩쿨에서 1위를 입상한 테너 이범주, 차이코프스키 콩쿨, 오페랄리아 국제 콩쿨 등 연이어 2위를 수상한 바리톤 김기훈이 참여한다. 

퀸 엘리자베스 콩쿨, 마리아 칼라스 콩쿨 등에서 다수 입상한 소프라노 윤정난, 프랑스 뤼에이-말메종 국립음악원에서 고등연주자 과정을 수석 졸업한 소프라노 서예은도 이 무대를 함께 빛낼 예정이다.

충남대 창작 오페라 중점 사업단 상임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피아니스트 윤현정의 연주까지 탄탄한 콘서트로 선보일 것이란 기대를 모은다. 

이번 '소곡야행' 콘서트를 통해 제6회 화천비목 콩쿨 1위 입상곡인 ‘천리길 달빛’과 최근 JTBC 팬텀싱어3의 경연곡으로 방송돼 전 시즌 최고점을 받은 ‘무서운 시간’이 소개된다.

'소곡야행' 공연은 비오케이 아트센터(세종시 국책연구원 3로 12) 6층에서 진행되며, 티켓은 일반 2만원, 학생 1만 5천원으로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 문의는 전화(☏044-868-3960), 홈페이지 (www.bokartcenter.co.kr)를 통해 하면 된다. 

한편,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총 100석으로 입장이 제한되며 좌석은 띄어앉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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