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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면, 연말연시 온정의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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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면, 연말연시 온정의 손길 이어져
  • 정은진 기자
  • 승인 2020.12.14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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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면 주안레미콘 성금 2000만 원 쾌척
부용화 로타리클럽 ‧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백미·라면 기탁
꾀꼬리봉을 오르며 바라본 세종시(부강면)의 풍경 ⓒ정은진
부강면 전경 ⓒ정은진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연말을 앞두고 세종시 부강면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주안레미콘은 14일 부강면사무소에서 ‘2021 희망나눔 캠페인’ 일환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을 약정했다. 

주안레미콘은 이날 800만 원을 우선 기탁했으며, 앞으로 매월 100만 원 씩 총 2000만 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올해 기부한 성금과 내년 기부할 성금을 합산하면 총 3200만 원을 기탁하게 된다.

김용표 주안레미콘 대표는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지역업체로서의 후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기부로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여성로타리클럽 ‘부용화’는 14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백미 10㎏ 20포와 라면10박스를 기탁했다.

이미자 대표는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기에 어려운 주민을 위해 온정을 베풀수 있어 감사하다”며 “연말에 더욱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는 17일에는 부강면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쌀 50포를 기탁할 예정이다.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해에도 백미 50포 총 500kg를 기탁해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종석 위원장은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며 더불어 잘 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진순 부강면장은 “주안레미콘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업체도 불우이웃돕기에 동참할 의사를 밝혔다”며 “부강면의 많은 분들의 나눔 실천활동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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