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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공주‧서울‧대전 12인, 2021년 ‘일상소환전(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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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공주‧서울‧대전 12인, 2021년 ‘일상소환전(展)’
  • 정은진 기자
  • 승인 2020.11.30 1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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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보람동 정경아갤러리서 12월 1일~31일 특별기획전 
1인 1색, 12개월을 희망 카렌다 형식으로 표현... 평범한 일상 찾기 
12인이 2021년 12개월을 하나씩 표현한  ‘일상소환전(展)’.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제공=정경아갤러리)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돌아오지 못한 일상의 고찰, ‘일상소환전(展)’. 코로나19로 달라진 2020년 일상을 표현하고 싶은 걸까. 

정경아갤러리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이 같은 부제와 주제를 담은 특별기획전을 연다. 코로나19로 다 함께 힘들었던 한해를 돌아보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이를 통해 이제는 특별함과 그리움이 되어 버린 평범했던 일상을 되찾아가보자는 제안을 던진다. 

갤러리 관계자는 “코로나19를 떠나 누구에겐 간절히 찾고 싶은 일상으로 초대하고자 한다”며 “‘열정’과 ‘여가’, ‘소중한 사람’ 등 많은 이야기가 작가들의 작품에 고스란히 담겼다”고 설명했다. 

의미가 특별한 만큼, 참여하는 작가들도 다양하다. 세종과 공주, 대전, 서울에 거주하는 총 12인의 작가가 뭉쳤다. 

김나영‧김미옥‧김미정‧김선영‧김은정‧김현덕‧김해정‧문진희‧양은경‧양은진‧정정이‧황지우 작가는 서양화와 수채화, 세라믹 캘리그래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작품을 표현한다. 2021년 1월에서 12월까지 12개의 희망 카렌다로 제작됐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한편, 정경아갤러리는 연중 무휴로 매일 오전 9시에서 오후 9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이번 작품은 전시장 내 아트 상품(카렌다)으로 비치된다. 방문 시민들에겐 추첨을 통해 30개 작품을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로 진행한다. 

정경아갤러리는 세종시청 앞 한누리대로 2144 스마트허브 112호 ‘커피공주’에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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