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실무 및 정책 입안 등 다양한 직무 경험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박병주(57·사진) 국립중앙도서관 자료수집 과장이 지난 27일 국립세종도서관 신임 관장에 부임했다.
박 신임 관장은 1990년 3월 문화부에서 공직의 첫 발을 내딛은 이후, 문화정책국 조사과를 시작으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국과 도서관정보정책기획단,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자료관리부를 두루 거쳤다.
특히 2013년 세종도서관 개관·운영 T/F팀 참여와 2013년 9월부터 1년 9개월여 서비스이용과장 역임 등 세종도서관 근무경력으로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 문화체육관광부 본부와 국립중앙도서관을 거치며 도서관 실무뿐만 아니라 도서관 정책 입안 등 다양한 직무 경험을 쌓아 왔다.
박 관장은 “정책정보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때에 중책을 맡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국립세종도서관의 정책정보서비스 제고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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