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상급 앙상블 '듀오윤', 세종시서 리사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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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상급 앙상블 '듀오윤', 세종시서 리사이틀
  • 정은진 기자
  • 승인 2020.11.25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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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 7시 30분 반곡동 비오케이아트센터서 내한 공연
전석 무료, 사회적 거리두기 좌석제 적용... 사전 전화 예약 필수
자매 사이로 전 세계 무대서 두각, 지역사회에 명품 음악으로 활력 선사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정교한 미와 균형잡힌 고전적 연주, 민첩하고 강렬한 해석, 잘 구성된 사운드와 음악의 명료함으로 청중을 자극하는 피아노 트리오.' - Oliver Wille 교수 (Kuss 콰르텟 멤버)

전세계 평단에서 극찬을 받는 'DUO YOON(듀오윤)'이 세종시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리사이틀 공연을 펼친다. 

'듀오윤'은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 온 윤야희 첼리스트와 윤서진 피아니스트의 앞글자를 따 붙인 이름이다.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연주, 따뜻한 첼로 음색을 가진 첼리스트'라 호평받는 윤야희는 정명화 교수를 사사하며 한예종과 독일 하노버 국립 음대에서 최고 전문 연주자 과정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했다. 10세 때 대전시립교향악단과 하이든 첼로 협주곡을 협연하는 등 어렸을때부터 음악 영재로서 자질을 드러냈다.  

피아니스트 윤서진은 8세부터 미국 신시네티 국제콩쿨에서 1위를 수상하며 뉴욕 카네기 데뷔무대를 가졌다.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뒤셀도르프 국립음대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하며 솔리스트로서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 

자매이기도 한 이들은 세계 저명한 실내악 콩쿨 중 하나인 이태리 피네롤로 실내악 콩쿨에서 '윤트리오'라는 이름으로 한국인 최초 1위(우승) 앙상블을 수상했다. 또 불가리아 소피아 국립교향악단과 베토벤 삼중 협주곡을 협연했고 다양한 국제대회에서 상을 수상했다.

이후 독일 하노버 실내악 협회에서 '최고의 피아노 앙상블'로 선정돼 하노버 DNR 방송홀에 초청받아 세계적 비올리스트 '닐스 묀케마이어'와 협연하며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현재 이들은 '듀오윤'이란 이름으로 전 유럽에서 순회연주를 비롯, 유럽 및 국내·외 전 지역에서 활약하고 있다. 

'듀오윤'의 이번 공연 타이틀은 Mein zweites Heim으로, '나의 두번째 고향'이란 뜻을 담고 있다.

이른 나이에 독일로 건너가 오랫동안 학업과 연주활동을 하며 마음속의 두번째 고향이 된 독일을 내한공연의 첫번째 주제로 잡았다.

1부는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한다. 베토벤의 모차르트 '마술피리' 중 '사랑을 느끼는 남자들은'의 7개 변주곡과 베토벤 첼로소나타 3번 A장조 op.69가 연주된다. 2부에서는 벤델스존 첼로 소나타 2번 D장조 op.58이 연주된다.

듀오윤은 이번 공연 이후에도 시리즈별 다양한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윤서진 피아니스트는 본지와 인터뷰에서 "코로나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힘든 때다. 특히 연주자로서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받는 에너지가 있는데 올해는 그 부분이 무척 아쉽다. 모쪼록 이번 공연을 통해 위로를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들의 공연은 오는 12월 5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세종시 반곡동 비오케이아트센터 6층 공연장에서 이루어진다. 

전석 무료이며 코로나로 인해 거리두기 좌석제를 시행한다. 예약은 사전 선착순 전화로 진행한다. 문의 : 비오케이아트센터(☏ 010-2315-8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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