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모녀 일가족’, 코로나19 확진 전 10여 곳 동선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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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모녀 일가족’, 코로나19 확진 전 10여 곳 동선 포착
  • 이주은 기자
  • 승인 2020.10.3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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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새롬동 일대 학원과 병원 등 동선 공지
80~82번 확진자, 동시간대 접촉자 방역 당국 고지 당부
30일 세종시가 80~82번 확진자의 이동경로를 공개했다. (제공=세종시)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30일 확진 판정을 받은 모녀 3명의 동선이 공개됐다.

시에 따르면 30대 엄마와 유아 1명, 영아 1명의 이동 경로는 지난 21일부터 11곳으로 드러났다.

21일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15분까지 새롬동 드림내과의원과 10시 20분부터 5분간은 행운빌딩 열약국을 방문했다.

22일 오후 3시부터는 1시간경 새롬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도서관을 거쳐, 오후 4시 10분부터 5분 동안은 북문당 새롬점에 들렀다.

23일 오후 3시 50분부터 4시까지는 키즈닥터 보람원, 26일과 27일에는 3시경 효모로찬 새롬점을 방문했다.

27과 28일 양일에는 오전 9시경 서강대학교 SLP 세종학당과 새롬동 알파 어린이집 동선이 공개됐다.

27일 자녀 등원 후 오전 10시 20분 스타벅스 세종첫마을점에서 5분간 머물렀고, 오후 2시 50분부터 4시 50분에는 소마사고력 수학 세종새롬학원, 오후 5시부터 한시간가량은 블록파티플러스 새롬점을 방문했다.

이번 확진자는 지역 발생 기준으로 지난 9월 8일 이후 52일 만에 발생한 확진 사례로, 감염경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강남구 친정집 방문으로 인한 접촉으로 추정된다.

80번 확진자의 친정 부모 2명은 모두 지난 29일 서울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접촉자로 분류된 80~82번 확진자는 친정 부모 확진 판정 당일 세종충남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확진자는 세종충남대병원에 입원할 예정이며, 함께 서울 친정집을 방문한 남편은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방역 당국은 자녀들이 다닌 학원과 어린이집 원생들을 전원 귀가조치하고, 자녀들과 접촉한 원생 및 교직원 등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시민들은 발표된 주요 동선을 확인해 방역 조치 및 감염 검사에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며 “주말 핼로윈데이와 관련 모임이나 행사를 자제하고, 마스크 상시 착용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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