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건설공사 임금체납 등 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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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건설공사 임금체납 등 실태 점검
  • 이주은 기자
  • 승인 2020.09.08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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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맞아 세종교육 건설 현장 노동자들 임금체납 근절 대책 추진
코로나19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에 공사대금 조기 집행 등 지원
올해로 특별공급 혜택이 종료되는 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 전경.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학교 건설 현장 노동자 권리 보호에 나섰다.

교육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건설공사 하도급 대금 및 임금 체납 실태 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은 세종교육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임금 체납에 대한 근심 없이 편안히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점검 대상은 시교육청이 직접 발주한 해밀유·초·중·고등학교 신축공사, 나성유·초·중학교 신축공사, 조치원여자중학교·조치원중학교 이전 재배치공사, 세종학생안전교육원 신축공사 등 10개소로 927억여 원 규모다.

또 각급 학교에서 발주한 공사 현장 중 자체 점검 결과 임금체납 등이 있는 공사 현장도 직접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내용은 하도급 대금, 자재·장비 대금, 건설근로자 임금 등에 대한 체납 여부다.

점검을 통해 공사대금 부적정 등이 확인되면 현지에서 즉시 시정을 요구하고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교육청은 공사업체와 근로자들이 추석 명절을 여유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학교 신설 공사에 대한 공사 중간정산금도 평상시와 달리 조기 지급할 예정이다.

박찬웅 행정지원과장은 “각종 공사 대금이 추석 명절 전에 지급될 수 있도록 행정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처리할 것”이라며 “이번 조치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의 자금 운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청은 건설공사 대금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집행되도록 정부가 제작·배포한 하도급 지킴이 시스템을 통해 관련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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