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세종시, ‘양심 양우산’ 대여 사업 시행
상태바
세종시, ‘양심 양우산’ 대여 사업 시행
  • 박종록 기자
  • 승인 2020.08.17 22: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9월 온열질환 피해 최소화, 양우산 쓰기 생활화 운동 전개

 

시청 로비에 비치된 양심 양우산. (제공=세종시)

[세종포스트 박종록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양심 양우산 대여 사업을 시행하고, 양우산 쓰기 생활화 운동을 전개한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8~9월 두 달간 온열질환 피해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시에 따르면 폭염 시 양산을 사용하면 평균 체감온도가 2∼3도 낮아지는 효과가 있어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고, 자연스럽게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행되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기여할 수 있다.

양심 양우산은 보람동 시청 1층 로비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하고, 폭염 및 폭우 시 시민들이 쉽게 무인‧무상으로 대여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비치된 양우산은 폭염 시에는 양산으로, 호우 시에는 우산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사용 후에는 대여한 곳으로 반납하면 된다. 

시는 양우산 공동 사용으로 인한 감염병 전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여 후 반납된 양우산에 대해 철저한 소독을 실시한다. 

이춘희 시장은 “여름철 폭염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모두가 양우산 쓰기 생활화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며 “세종시는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