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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확진자', 세종시 동선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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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확진자', 세종시 동선 발생
  • 이주은 기자
  • 승인 2020.08.15 2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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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평동 고속시외버스터미널 통해 세종시 방문
장군면 김만기짬뽕 방문, 4시간 동안 세종시 동선 포착
세종시 방문 후 14일 노원구 코로나19 검사, 15일 확진 판정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황금연휴인 주말, 코로나19 확진자의 세종시 방문으로 지역사회가 또 다시 긴장하고 있다.

15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대평동 고속시외버스터미널 통해 세종시에 방문한 A 씨가 노원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3일 4시간여 세종시에 머문 A 씨는 낮 12시 20분에서 25분까지 대평동 고속시외버스터미널 도착 후, 낮 12시 40분부터 오후 1시 20분까지 장군면 김만기짬뽕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

이후 3시 10분경 대평동 고속시외버스터미널에서 10분가량 머문 후 세종시를 빠져나갔다.

A 씨는 서울로 돌아가 14일 노원구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15일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식사 시를 제외하고는 마스크를 착용한 A 씨는 고속버스 이외에는 부친의 개인 차량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의 감염경로는 지난 10일 서울 성북구 교회에서 확진자와 접촉에서 비롯한 것으로 추정되고, 전파 가능 기간이 12일에서 14일이기 때문에 세종시에도 비상이 걸렸다.

세종시는 15일 오후 7시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8월 7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8월 1일에서 12일까지 용인 우리제일교회 방문자의 보건소 상담 및 검사를 권고했다.

최근 확진자 다수 발생으로 거리 두기 2단계로 격상한 수도권의 영향으로 세종시도 코로나19의 경각심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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