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2021년 '세종시 현안' 해결, 지금이 분수령
상태바
2021년 '세종시 현안' 해결, 지금이 분수령
  • 박종록 기자
  • 승인 2020.07.22 06: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춘희 시장, 20일 국회 방문... 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 참석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설계비 집행 등 국가예산 지원 확대 요청
각종 법안 통과 등 당 차원 지원 필요성 강조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가 열렸다.(제공=세종시)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가 열렸다.(제공=세종시)

[세종포스트 박종록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이 2021년 예산 확보와 현안 해소를 위해 전방위적 활동에 나섰다. 

그는 20일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 시정 현안 및 국가예산 사업에 대한 여당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예산정책협의회는 광역단체를 순회하며 지역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 등을 위해 민주당에서 개최하고 있는 기구다.

이춘희 시장은 이날 서울 국회에서 허태정 대전시장과 양승조 충남지사, 이시종 충북지사 등 충청권 시도지사와 시도당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다. 

민주당에선 이해찬 당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박광온 최고위원, 김두관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조정식 정책위의장, 정성호 예결위원장 등이 참석해 충청권 현안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이춘희 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국회법 개정안) ▲세종형 분권모델 구현(세종시법) ▲세종행정법원 등 설치(행정소송법·법원설치법) ▲충청권 철도망 구축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관련 법 통과 및 현안 해결에 당 차원의 깊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21대 국회 개원과 교섭단체 연설에서 박병석 국회의장과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에 대한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며 “국회 운영위가 조속히 공청회 개최에 나서, 국회 이전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공식 요청도 했다.  

이어 국가 예산 반영 사업으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설계비 ▲세종∼청주 고속도로 ▲조치원 우회도로 건설 ▲세종신용보증재단 설립 ▲부강역∼북대전IC 연결도로 등 10개 주요 사업을 건의했다.

이춘희 시장은 “내년도 국가예산 반영 사업은 세종시 정주환경 개선과 도시 자족기능 확보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내년 정부예산에 이에 대한 국비 지원이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당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