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설공단,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전향적 검토, 시행
[세종포스트 박종록 기자] 세종시 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 운영 기간이 오는 9월 30일까지 3개월 연장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시민들과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조치다.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계용준, 이하 세종시설공단)은 사업 대상지인 공영주차장에 대해 이 같은 기준을 적용키로 했다.
적용 대상은 주차장은 ▲조치원 주차타워 ▲조치원역 공영주차장 ▲아름동 공영주차장 ▲종촌동 공영주차장 ▲노상무인주차장(나성‧도담동) 등 모두 5개소다.
조치원 주차타워의 무료주차 운영 시간은 기존 30분에서 1시간으로 확대되고, 아름·종촌동 공영주차장은 무료 1시간을 신설해 운영 중이다. 노상무인주차장은 상점가 주차 단속유예 시간 1시간 연장에 맞춰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무료다.
계용준 이사장은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운영을 연장 시행하게 됐다”며 “공영주차장 무료운영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