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청사 출입 기자, 6일 확진 받아
어머니 B 씨 확진 검사 과정에서 감염 추정
어머니 B 씨 확진 검사 과정에서 감염 추정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출입기자 A 씨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지역 경찰 및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국지에서 근무하는 A 씨는 지난 6일 재검사 과정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지난 2일 오후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에서 3일 음성으로 나온 바 있다.
그는 지난 달 30일 회사로 복귀한 뒤 직원 10여명과 밀접 접촉했으나 의학적 전파 가능성은 없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감염경로는 어머니(사후 확진 판정) B 씨의 코로나 검사를 위해 병원을 다녀오던 과정으로 추정된다.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에는 지난 달 27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고, 기타 동선은 아직 파악 중이다. 방역 당국은 동선 파악 및 역학 조사 후 자세한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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