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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세종’ 위한 시민과의 대화, 24일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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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세종’ 위한 시민과의 대화, 24일 재개
  • 이주은 기자
  • 승인 2020.06.21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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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시장, 취임 초기부터 유지해 온 ‘시민과의 대화’
‘포스트코로나’ 시민과의 대화, 새로운 스타일 전환 예고
이춘희 시장이 18일 공공급식지원센터 건립과 관련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이 18일 '시민과의 대화' 재개와 관련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세종포스트 이주은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이 지난 2014년 민선 2기 취임 직후 시작한 ‘시민과의 대화’.

코로나19 직전 시점까지 매주 개최돼 총 288회 동안 수많은 시민들과 만남의 장이 됐다.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창구로 세종시정에 큰 역할을 했던 ‘시민과의 대화’가 코로나 19로 지난 2월부터 중단되던 중 오는 24일 다시 시작한다.

특히 이번에 다시 시작되는 ‘시민과의 대화’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가 돋보여 더욱 눈길을 끈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환경 변화를 감안,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방식으로 운영 될 예정이다.

대면접촉 최소화를 위해 20명 이내 소규모 그룹으로 진행하고, 참석자 간 거리두기(1~2m)와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현장에서 직접 참여도 가능하다.

대화의 주제가 시민 생활과 밀접하거나 다수가 알아야 할 사안일 경우 유튜브나 페이스북 등 온라인 실시간 중계로 공유할 예정이다.

새로 시작하는 ‘시민과의 대화’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먼저 아마추어 청년작가, 지방분권 세종회의, 작은도서관 연합회 등 직능단체와 대화의 물꼬를 튼다.

이후에는 한솔동 주민자치회, 다정동 주민 등 소규모 대화로 이어간다.

시는 특별히 대화를 원하는 그룹이나 읍면동별 대화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가 시민주권 특별자치시를 이끌어가는 소통의 장(場)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시정 및 지역 현안에 관해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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