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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세종공장, 지역 사회 ‘마스크 인심’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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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세종공장, 지역 사회 ‘마스크 인심’ 훈훈
  • 박종록 기자
  • 승인 2020.06.14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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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과 12일 연이어 보건 마스크 1만 장 기탁

 

남양유업 세종공장의 마스크 인심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세종포스트 박종록 기자] 남양유업 세종공장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훈훈한 마스크 인심을 전달했다. 

남양유업은 지난 12일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감염병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1만 장을 제공했다. 

지난 10여 년간 지속해온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기도 하다. 그동안 연탄나눔과 독거노인 우유 및 경로당 난방유 지원, 소외가정 집수리 등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해 힘써왔다. 

정재연 남양유업 세종공장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이어나가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기탁 받은 마스크를 지역 내 저소득가정, 장애인, 독거노인 등 감염병 취약계층 20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은철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매번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데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유업 세종공장은 지난 11일에도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다문화가정과 북한이탈주민 가정을 위해 세종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마스크 1만 장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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