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지역 내 도로명판 200개 추가 설치

[세종포스트 김인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이면도로 등에 보행자용 도로명판 200개를 추가 설치해 시민의 도로명주소 활용도 제고 및 위치 찾기 서비스 편의 증진에 나섰다.
시는 지난 4월 지역 내 10개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도로명판 설치 현황 등을 조사해 보행자용 도로명판 확대 설치가 필요한 지역을 선정, 이달 초 설치를 완료했다.
보행자용 도로명판은 보행자의 통행량이 많은 이면도로, 골목길, 교차로 등에 집중적으로 설치돼 보행자 길 찾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도로명주소가 전면 시행된 2014년부터 보행자 및 차량 이용자의 길 찾기 편의를 위해 도로명판을 확대 설치했으며, 올 하반기에 150개 도로명판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최필순 토지정보과장은 “앞으로도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을 지속해서 설치·관리해 도로명주소의 안정적인 정착과 도로명주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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