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학생화해중재원' 개원, 학교폭력 제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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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학생화해중재원' 개원, 학교폭력 제로 시동
  • 김인혜 기자
  • 승인 2020.05.2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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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한 중재, 심의로 존중과 책임을 다하는 시민의식 함양… 시교육청 4번째 직속기관
보람동 스마트허브 3층, 학생화해중재원 개원식 모습
보람동 스마트허브 3층 학생화해중재원 개원식 모습

[세종포스트 김인혜 기자] 세종시 학교폭력 문제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을까. 시교육청 직속 기관인 학생화해중재원(원장 정회택)이 21일 문을 열었다.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이날 학교폭력심의위원회 업무를 담당할 학생화해중재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학생화해중재원은 세종교육원과 평생교육학습관, 교육 시설지원사업소에 이은 4번째 직속 기관이다.

학생화해중재원은 공정과 신뢰에 기초한 중재와 심의를 통해 ‘화해와 존중으로 책임을 다하는 시민’ 양성을 목표로 지난 3월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개원식은 보람동 스마트허브 3층에서 최교진 교육감과 서금택 의장, 박희용 경찰청장, 학부모 등 관계자 40여 명 참석 아래 내빈소개와 기념사 및 축사, 현판식, 리본 커팅식, 학생화해중재원 참관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화해중재원은 학교폭력심의부, 학교지원부 2개 부서와 세종 Wee센터, 세종아람센터 2개 센터 조직으로 진용을 갖췄다. 

학교폭력심의부는 학교폭력 피‧가해자 학생에 대한 조치 결정, 분쟁 조정, 행정심판 및 소송에 대응하고, 학교지원부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 현장 지원, 법률 자문, 학교장 자체해결제 등을 지원한다.

세종 Wee센터와 세종아람센터는 위기 학생에 대한 전문적인 진단‧상담‧치료와 심층적인 심리검사를 진행하고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정회택 학생화해중재원장은 “학생화해중재원이 갈등 상황에 직면한 학생과 보호자의 상처를 보듬고, 책임 있는 자유를 향유할 수 있는 시민으로 성장시키는 촉진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화해중재원은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은 학생과 보호자가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편안한 상태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따듯한 마음을 담은 글귀, 웃는 얼굴 그림 등으로 벽면을 장식해 물리적 환경 구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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