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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코로나19 확진자 0명, ‘전원 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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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코로나19 확진자 0명, ‘전원 완치’
  • 이희택 기자
  • 승인 2020.05.14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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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5시 기준 47명 일상으로, 이태원 클럽 관련자 159명도 전원 ‘음성’
공주 확진자 접촉 2명과 이태원 주변 방문자, 미신고자 등 잠재 위협요소 남아
최근 코로나19 집단 감염에 노출된 이태원 클럽 현황. (제공=질병관리본부)
최근 코로나19 집단 감염에 노출된 이태원 클럽 현황. (제공=질병관리본부)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세종시 전체 47명 확진자 전원 완치’ ‘이태원 클럽 관련 159명 음성’. 

14일 오후 5시 기준 확인한 세종시 코로나19 감염병 현황이다. 다시 ‘클리어 단계’로 진입한 셈이다. 

이날 47명 확진자 전원이 최종 완치 판정을 받았다. 지난 3월 12일 확진 판정 후 충남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온 50대 해수부 직원이 막차로 합류했다.

이태원 클럽 관련 위험군도 아직까지는 확진자를 양산하지 않았다. 전국적으로는 130여명까지 확산된 상황이다. 

세종시의 자진신고자 156명 등 모두 159명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가 나온 클럽을 직접 다녀온 55명을 포함한 수치다. 청주 현대백화점 근무자(이태원발 확진자) 관련 11명에 대한 검사도 같은 결과를 나타냈다. 

그렇다고 불안요인이 없는 건 아니다. 4월 24일부터 5월 6일 사이 확진자를 양산한 장소가 아닌 곳을 방문한 이들에 대한 일부 검사가 남아 있고, 공주시 확진자와 접촉한 2명에 대한 검사도 진행 중이다. 

이춘희 시장은 “조사기간 이태원 일대를 방문한 시민께서는 우리시 보건소(044-300-2841~3)로 연락해 검사를 받기 바란다”며 “본인이 원한다면 익명으로도 가능한 만큼, 망설임 없이 가족과 직장동료, 지역사회를 지키는데 적극 협조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확진자들을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활용해온 합강오토캠핑장은 확진자 현황을 감안, 정상 운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14일 오후 5시 기준 확진자 0명으로 돌아온 세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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