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준현(을)‧홍성국 국회의원 후보가 13일 나란히 정책 공약을 추가로 발표했다.
강 후보는 이날 릴레이 정책 테마로 정책발표로 ‘CDS! 번영의 시대가 열립니다’, 즉 범충청권 상생발전 구상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구상은 ▲CDS(충청‧대전‧세종) 마이스(MICE) 산업벨트 조성(지리적 요충지 장점 극대화), 국제 스마트시티 교류 거점 및 글로벌 행정도시 성장 기반 마련 ▲충청권 과학기반 바이오텍 슈퍼클러스터 구축(국제과학벨트와 연계한 융복합 기능 특화) ▲범충청권(CDS) 상생협의체 구성(행정과 공공시설 설치, 경제 개발‧교류 등 범위 확대) ▲동북아 최대 관광‧문화도시(국립자연사박물관 재추진 및 세계적 수준의 박물관‧미술관 유치) 조성 등으로 실현한다.
강준현 후보는 “이제는 충청‧대전‧세종시가 힘을 모아야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충청권 발전의 기틀을 마련코자 한다”면서 “궁극적으로 세종시를 포함한 범충청권을 관광과 문화의 도시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 후보는 전날 1~2생활권에 이어 ‘행복한 소담‧보람 플랜’ 등 지역생활권 공약 발표를 이어갔다.
소담·반곡동 지역에는 ▲세종지방법원·행정법원·검찰청 유치로 법조타운 조성 ▲싱싱장터 4호점 완성 ▲괴화산 어린이숲공원 조성 ▲복합시설(어린이놀이터, 어린이전용도서관 포함) 조기 조성 ▲햇무리교 상습 교통체증 해소 ▲폐쇄예정 96지방도(뚝방) 도로 정상 추진 ▲국책연구단지 주변 주차난 해소 및 체육시설 확충 공약을 내걸었다.
보람·대평동 지역 공약은 ▲비학산 등산로 휴식공간 개선·쾌적한 등산로 조성 ▲금강변 스포츠공원 조성 ▲세종~대전 출퇴근 도로 병목현상 해결 ▲배드민턴, 탁구장 등 공공체육시설 확충으로 요약된다.
전날 발표한 ‘찾아가는 국회의원 사무소’ 활성화로 지역 구석구석을 잘 살피겠다는 입장도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