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찾은 안철수 대표, ‘행정수도 완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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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찾은 안철수 대표, ‘행정수도 완성’ 강조
  • 이희택 기자
  • 승인 2020.04.09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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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대종주 9일차, “국회 분원 설치로 세종서 모든 결정해야” 
고속시외버스터미널부터 금남교~지방자치회관 차례로 방문, 지지 호소 
 안철수 대표가 9일 직접 발로 뛰어 세종시를 방문했다.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58) 대표가 9일 세종시를 다시 찾았다. 

그는 지난 2017년 대선 당시 기자회견 등으로 몇 차례 다녀간 후, 이날 차 대신 직접 발로 뛰어 왔다. 

‘희망과 통합의 천리길 국토대종주’ 9일차를 맞아 대전 동구 남대전IC충전소부터 한밭체육관과 서대전네거리, 유성선병원 등을 거쳐 세종시 대평동 고속‧시외버스터미널과 어진동 지방자치회관을 차례로 들렀다. 

그의 대선 득표율은 세종시만 놓고 보면, 문재인 대통령(7만 7767표)에 이어 2위(3만 2010표)에 오를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당 홍준표 대표(2만 3211표)보다도 9000표 가까이 더 얻었다. 

안철수 대표가 밝은 표정으로 지방자치회관 앞에 도착하고 있다. 

안철수 대표는 첫 마디로 “내일은 사전투표일이다. 올해 처음 투표권을 얻은 18세 유권자 분들의 선택이 중요하다”며 “꼼꼼하게 살펴보고 누가 믿을 만한 정당인지, 누가 미래세대를 생각하는지, 누가 포퓰리즘에 의해 돈을 막 뿌려 미래세대에게 빚을 다 떠넘기는 세력인 지 판단해달라”는 말을 꺼내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세종시에 대한 자신만의 견해도 드러냈다. 

그는 “정치 시작시점부터 지속적으로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가 되어야 한다고 말해왔다. 국회 분원을 설치해 이곳에서 모든 일이 일어날 수 있게 해야 한다”며 “더 이상 고위공무원 다수가 대부분 시간을 서울에서 보내는 일이 없게 이곳에서 모든 일을 결정하자는 원칙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안철수 대표는 “(지방자치회관 앞에서) 그것이 진정한 지방자치 완성이다. 세종시가 진정한 행정수도로 거듭나는 게 진정한 지방자치의 완성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방자치회관 앞에서 정치 입문 시점부터 가져온 '행정수도 완성'의 철학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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