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과 6번 이어 11번과 16번까지 양성 반응… 전체 완치자 재검 실시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코로나19 완치 후 7일이 지나면 1차, 14일이 경과하면 2차로 추가 검사가 이뤄진다.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추가 검사 과정에서 세종시 코로나 완치자 4명이 양성 반응으로 재확진되는 일이 발생했다.
9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7일 2번과 6번에 이어 8일에는 11번과 16번이 추가로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2번과 6번은 줌바댄스 관련 감염원에 의한 확진자로 분석됐고, 16번과 11번은 반곡동에 거주하는 교육부 공직자(50대)와 그의 딸인 10대 여아다. 정확한 감염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완치 후 이들의 외부 동선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상황에 완치자 2명도 나왔다. 20번(해수부 50대 남성 직원)과 23번(해수부 40대 여성 직원) 확진자는 7일과 8일 완치 판정을 받았다.
시는 해외입국자(240명) 중 238명을 자가격리 안전보호 앱으로 관리하는 등 추가 확진자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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