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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세종시 '코로나 확진자', 7‧8번까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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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세종시 '코로나 확진자', 7‧8번까지 확산
  • 이희택 기자
  • 승인 2020.03.09 0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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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줌바 및 새봄GX 발, 도담동 음악학원으로 번져
새봄GX 4번 확진자와 접촉한 유증상 6명에 포함… 이춘희 시장, 오전 10시 긴급 브리핑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천안 줌바와 새봄GX 발 코로나19가 이제는 도담동 C 음악학원으로 옮겨가고 있다. 

9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코로나19 7‧8번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7번은 반곡동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이고, 8번은 아름동에 사는 10대 여아다. 

모두 C 음악학원에서 접촉력을 가진 이들로 분석되고 있다. 이 학원 운영자이자 50대 여성(새뜸마을 7단지)인 세종시 4번 확진자가 감염원이 됐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 4번 확진자와 접촉한 수강생 18명 중 6명이 유증상을 보여왔다. 

무엇보다 세종시의 경우, 만 18세 이상 성인에게서만 발견된 코로나19가 세종시 아동까지 파고들었다는 점에서 우려를 키우는 대목이다. 

더욱이 소담동과 금남면, 새롬동과 아름동, 어진동, 고운동, 도담동에 이어 반곡동까지 동선 범위가 확대되는 등 세종시 전역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9일 오전 10시 보람동 시청 브리핑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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