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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총선 '생활밀착형' 공약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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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총선 '생활밀착형' 공약 등장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0.03.03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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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윤형권 예비후보, 체육·관광·아파트 관련 정책 제안
3일 생활밀착형 5가지 공약을 제안한 민주당 윤형권 예비후보. (사진=윤형권 예비후보 캠프)
3일 생활밀착형 5가지 공약을 제안한 민주당 윤형권 예비후보. (사진=윤형권 예비후보 캠프)

세종시 총선 의제로 체육과 관광, 아파트 관련 생활 공약이 제안됐다.

더불어민주당 윤형권 예비후보는 3일 보도자료를 내고 5가지 생활 밀착형 공약을 발표했다.

체육 분야에서는 대평동 종합운동장 부지에 다용도 체육문화 종합운동장 건립을 제안했다.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국비 80% 지원을 이끌어 내 시 재정 부담을 줄여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시민들이 평상시 체육을 즐기고 행사와 콘서트까지 개최할 수 있는 체육 문화 메카로 만들고, 자립 구조를 갖춘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복안이다. 

전월산 양화리에는 한옥마을 300호를 조성하고 박물관과 국립도서관을 추가 건립하겠다는 청사진도 내놨다.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융합한 테마파크가 주제다.

숙박 체험형 한옥 30호와 문화공원을 조성해 관광 코스로 개발하고, 개발 비용은 한옥 부지 분양 수익, 국비 지원 등을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공동주택 거주와 관련해서는 층간소음 법적 기준 강화를 공언했다. 

윤 예비후보는 “신축 아파트 층간소음 법적 기준을 4등급에서 1등급으로 대폭 강화해 층간소음을 획기적으로 저감시키겠다”며 “국가적으로 인정시험, 제품 생산, 시공 관리, 사후 점검까지 관리 감독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규 아파트 부실 시공, 하자 분쟁 민원도 정비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전문가 품질 검수단과 A/S 지연 보상금 제도를 도입하고, 아파트 재하청 사안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윤 예비후보는 “시공 품질이 기준에 미달할 시 지자체에서 사용 승인을 할 수 없도록 하고, 지적 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를 의무 공개하게 해 건설사별 품질 투명성을 높이겠다”며 “불법 행위를 저지른 건설사는 패널티를 부과해 수주,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시행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이번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충남대 세종병원과 지역 내 대형병원, 보건지소 등에 오는 2023년까지 음압병상 100실을 설치하겠다는 공약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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