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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사 출입, 2일부터 엄격히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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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사 출입, 2일부터 엄격히 통제
  • 이희택 기자
  • 승인 2020.03.0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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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지하 각 1곳만 ‘출입 가능’… 마스크 없이 통과 안된다 
코로나 19 확산 차단 목적, 행정 공백 최소화 조치
앞으로 세종시 출입은 지상 1층 정문(사진)과 지하 1층 1곳 출입구로만 가능하다.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세종시가 코로나19에 대한 경계 태세를 더욱 강화한다.

시는 2일부터 보람동 시청 지상 1층과 지하 출입문 각 1곳씩을 제외한 모든 출입문을 차단한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그치지 않으면서, 청사 내 확진자 및 접촉자 발생 시 보다 빠른 대응을 하기 위한 조치다. 

열화상카메라와 열감지기, 적외선 체온계가 설치된 곳으로만 출입을 통제함으로써, 행정 마비 등의 우려를 조기에 차단하겠다는 뜻도 담겨 있다. 모든 출입자들에 대한 발열상태 체크와 함께 마스크 미착용자에 대한 출입은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시청을 방문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미리 이 상황을 숙지해야 불편을 최소할 수 있다.  

천흥빈 운영지원과장은 “이번 조치는 소속 직원의 코로나19 확진 시 사무실 폐쇄 등 행정공백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의 큰 불편이 예상되나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많은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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