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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절전소, 산자부 에너지 전환 우수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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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절전소, 산자부 에너지 전환 우수사례 선정
  • 이희원 기자
  • 승인 2019.12.29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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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형 에너지 절전 공동체 운영 성과
이춘희 세종시장이 15일 시청 집현실에서 가재마을 4단지(종촌동), 새뜸마을 10단지(새롬동), 호려울마을 6단지(보람동), 범지기마을 9단지(아름동) 등 4개 아파트단지 입주자대표 회장과 에너지절약을 위한 ‘세종절전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1월 열린 세종절전소 업무협약 체결 모습. 가재마을 4단지(종촌동), 새뜸마을 10단지(새롬동), 호려울마을 6단지(보람동), 범지기마을 9단지(아름동) 등 4개 아파트단지 입주자대표 회장이 참석했다.

세종시가 에너지 절약·생산도시 알뜰세종 실현을 위해 추진해온 세종절전소 시책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에너지 전환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세종절전소는 주민이 주도해 절전활동에 참여하고, 절전 방법을 공유·실천해 나가는 에너지 공동체를 뜻한다. 지난 1월 지정돼 올 한 해 다양한 에너지 저감 활동과 교육, 컨설팅이 실시됐다.

시에 따르면, 운영 결과 11월 기준 최대 11.7%의 절전 효과를 거뒀다. 절전 분위기 확산과 주민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세종절전소는 각 시·도 및 공공기관에서 제출한 7개 유형 30개 사업과 함께 사업 추진배경, 효과, 사업 관계자 인터뷰 등을 담은 사례집으로 전국에 소개된다.

권영석 경제정책과장은 “세종절전소는 주민주도로 에너지 절전목표를 설정해 자발적 실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세종절전소를 통해 에너지 자급도시 세종 구축 및 성숙한 주민공동체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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