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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올해 10대 뉴스 1위 '국회 세종의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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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올해 10대 뉴스 1위 '국회 세종의사당'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9.12.19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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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대상 설문조사, 자율주행 규제특구·유네스코 국제센터 유치 상위 랭크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안 발표 뉴스가 올해 세종시 10대 뉴스 1위로 뽑혔다. (사진=세종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안 발표 뉴스가 올해 세종시 10대 뉴스 1위로 뽑혔다. (사진=세종시)

[세종포스트 한지혜 기자] 올해 언론이 뽑은 세종시 10대 뉴스 1위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안 발표’가 선정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세종시가 주관해 실시했다. 2019년 한 해 주목을 받은 22개 뉴스를 선정, 출입 기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다.

국회 세종의사당 최적 후보지로 부각되고 있는 B 부지 전경.
지난 8월 용역 결과, 국회 세종의사당 최적 후보지로 부각되고 있는 B 부지 전경.

1위는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안 발표가 뽑혔다. 국회사무처는 지난 8월 13일 ‘업무효율성 제고를 위한 국회분원 설치 및 운영방안’ 연구 용역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용역을 맡은 국토연구원은 국회 각 상임위원회 소관 부처 소재지 등을 기준으로 5가지 이전 대안과 입지 등을 제안했다. 행정수도 완성에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로 작용했다.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축하 현수막. (사진=세종시)
4위에 오른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사진은 축하 현수막. (사진=세종시)

2위는 자율주행실증 규제자유특구 지정, 3위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해석 국제센터 유치, 4위는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유치 등이 선정됐다.

시는 지난 7월 중소벤처부로부터 자율주행 실증 규제 자유 특구로 지정받았다. 지정 기간은 오는 2023년 6월까지다. 신도시 일원과 조치원읍 장영실 과학기술지원센터를 포함한 15.23㎢ 규모에서 사업이 진행된다. 

지난 10월 경쟁률 96대 1을 뚫고 유치한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유치도 상위에 올랐다. 시는 4생활권 10만㎡ 부지에 5400여 원을 투입, 상반기 착공해 2023년 완공할 예정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해석 국제센터 설립은 지난 11월 승인됐다. 시와 문화재청은 센터 설립을 협의하고 있고, 개소 추진단은 내년 5월 보람동 광역복지센터에 입주해 업무를 추진한다.

이어 ▲5위 세종보 해체 논란 일단락 ▲6위 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전 ▲시민주권회의 출범·운영 ▲싱싱장터 누적매출 70억 달성 ▲세종형 도시재생 대통령상 수상 ▲상권활성화를 위한 3대 정책 추진 등도 순위에 올랐다.

김재근 대변인은 "행정수도 완성 디딤돌 역할을 한 국회 세종의사당 관련 뉴스가 1위로 뽑혔다"며 "네이버 데이터센터 유치 등 굵직 굵직한 일이 많았던 긍정적인 해로 평가한다. 조만간 세종시민들이 뽑은 10대 뉴스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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