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4950억원, 행복청 3407억원’ 국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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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4950억원, 행복청 3407억원’ 국비 확보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9.12.1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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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22.6% 증액,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10억원 재반영 눈길 
국립민속박물관 이전 용역비, 광역도로 구축비, 세종충남대병원 및 아트센터 건립 등 박차 
세종시청 전경.
보람동 세종시청 전경.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4950억 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3407억 원. 2020년 중앙(행청)‧지방(세종시) 정부 합산 국비 총액이 8357억 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6814억 원보다 22.6% 증가한 수치다. 

#. 세종시 ‘4950억원’ 국비 확보, 주요 항목은 

세종시가 정리한 2020년 주요 국비 확보 사업 현황. (제공=세종ㅅ
세종시가 정리한 2020년 주요 국비 확보 사업 현황. (제공=세종ㅅ

세종시의 국비 확보 규모는 올해 6817억 원에서 29.7% 확대된 4950억 원으로 나타났다. 증가요인에는 대규모 국책사업인 ‘세종∼안성 고속도로’ 사업비 1602억 원이 자리 잡고 있다. 

시가 구상한 주요 현안사업 예산이 상당수 확보되면서, 행정수도 완성과 광역교통망 구축, 자족도시 실현 및 문화‧복지 기반 확충 등 역점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안성 고속도로 외 주요 국비 확보 상황을 보면, ▲국립민속박물관 이전 용역비 3억 원 ▲유네스코 세계유산해석국제센터 설립추진단 운영비 4억 원 ▲보건환경연구원 실험장비 구입 3.6억 원 ▲한국산업인력공단 세종지사 운영비 1.8억 원 ▲세종~청주 고속도로 1억 원 ▲국가보훈광장 4억 원 ▲자율주행실증 규제자유특구 120억 원 ▲투자촉진보조금 92억 원 ▲세종충남대병원 건립 227억 원 등으로 요약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 적극 대응한 결과, 시 출범 사상 최대 규모의 국비 예산을 확보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시정 3기 핵심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 행복청 3407억 원 확보,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재반영  

행복청 전경.
행복청 전경.

2020년 행복도시건설청 예산은 당초 정부안 3370억 원보다 37억 원 증액된 3407억 원으로 확정됐다. 올해보다 410억 원 늘었다. 

가장 눈에 띄는 항목은 국회 세종의사당 기본 설계비 10억 원 반영이다. 지난해 반영한 10억 원이 여‧야 이견과 국회 사무처 의지 부족으로 집행되지 못했으나, 2020년 행복도시특별회계에 다시 담을 수 있게 됐다. 

행복청 관계자는 “지난해 10억 원 예산의 불용처리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20억 원 예산으로 집행할지, 10억 원에서 플러스 알파(예산 전용)로 할지 검토 단계”라고 말했다. 

2023년 어린이박물관 완공에 이은 도시건축박물관 건립도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기본설계비의 50%인 8억 5000만 원이 반영됐다. 국립박물관단지 1구역 내 최대 규모(1만 7050㎡)로, 2024년 개관을 예고했다. 

2022년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인 정부세종 신청사(163억 원) 등 공공청사 건립사업비는 1073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2021년 문을 여는 복합편의시설비 626억원도 포함한 수치다. 

2021년 준공 예정인 3생활권 세무서와 경찰서, 창의진로교육원 공사비도 각각 100억여 원, 99억여 원, 84억여 원 등 모두 284억 원으로 마련했다. 

광역도로 건설사업비 규모는 1205억원에 달한다. ▲내년 준공하는 오송~조치원 157억 원, 행복도시~공주 2구간 245억 원 ▲2021년 완공하는 오송~청주 1~2구간 140억 원, 행복도시~부강역 도로 159억 원, 행복도시~조치원 349억 원 ▲2022년까지 계속 사업인 행복도시~공주 도로 3구간 6억 원, 외삼~유성복합터미널 80억 원 ▲2023년 회덕IC 연결도로 64억 원 ▲2024년 조치원 우회도로 3억 원 등이 주요 항목이다. 

지역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 사업비에도 873억 원을 분배했다. 

2024년까지 집현리(4-2생활권) 등 복합커뮤니티센터 289억 원, 3‧4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142억 원, 아트센터 354억 원 등이 핵심이다. 복컴은 내년 다정동(2-1)에 이어 2021년 나성동(2-4)‧반곡동(4-1)‧해밀리(6-4), 2022년 합강리(5-1)까지 순차적으로 들어선다. 

이밖에 평생교육원(2023년) 기본설계비 5000만원과 자족기능 유치 지원비 4억여 원, 청사 이전 지원 5억여 원 등도 담겼다. 

김진숙 청장은 “2020년 확보된 예산을 차질 없이 집행해 성공적인 도시건설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복청 3407억 원의 신규 및 계속, 완료사업 현황. 
행복청 예산 중 건설 운영비 항목들. 
주요 건설사업 예산1.
주요 건설사업 예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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