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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세종시 산하기관 관리·감독 대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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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세종시 산하기관 관리·감독 대책" 촉구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9.12.02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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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논평, 조직 관리 능력 허점 지적… "낙하산 인사 되풀이 결과"
자유한국당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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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세종시당이 세종시 산하 공공기관장들의 잇따른 불명예 퇴진 사태에 대해 철저한 관리·감독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당 세종시당은 2일 논평을 내고 “세종시 산하 공공기관장들의 조직관리 능력에 허점이 노출되고 있는 것에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명한다”며 “세종시문화재단 직원의 내부 투서로 인한 대표이사의 사퇴, 취임 초기부터 문제를 일으켜 왔던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의 경영책임 문제는 시 산하 공공기관의 조직관리 문제를 여실히 드러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는 지난해 2월 정부 공공기관 채용비리 합동조사에서 채용 문제점이 드러나자 공식 사과를 통해 엄중 조치로 재발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지만, 공허한 메아리에 그치고 말았다”고 밝혔다.

산하 공공기관 문제가 낙하산 인사라는 낡은 관행이 되풀이 돼 온 결과라고도 주장했다.

세종시당은 “계속된 세종시 산하 공공기관 문제는 핵심요직에 대한 낙하산 인사라는 낡은 관행을 되풀이해 온 결과”라며 “행정의 모든 책임을 지고 있는 이춘희 세종시장의 조직관리에 대한 무능함을 또다시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한국당은 세종시는 산하 공공기관의 조직 안정성을 위한 전수조사 실시, 인사검증시스템 마련 등 특단의 관리·감독 대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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