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예산 반영 여부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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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예산 반영 여부 '촉각'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9.11.2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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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예산안 포함 29일 판가름, 행정 비효율 해소·여야 공약 당위성 강조
세종시의회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 위원들이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예산 반영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 위원들이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예산 반영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세종시의회)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설계비 예산 반영 결정을 하루 앞두고 세종시의회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 위원들이 예산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윤형권 특위 위원장과 박용희 부위원장, 손현옥, 임채성 의원은 28일 오전 11시 시청 2층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도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반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부 예산안은 예산안등조정소위(이하 예산소위) 심사를 마치고 오는 29일 예결위 전체회의를 거쳐 확정된다. 최종 예산안은 내달 2일 본회의에 상정된다. 

특위에 따르면,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예산 10억 원은 지난달 30일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소관 상임위에서 정부안대로 통과됐다. 하지만 지난 14일 열린 국회 예결위 예산소위 심사에서 자유한국당 측 반대로 보류됐다.

특위는 지난 2017년 대선 당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가 여야 5명의 후보자 모두의 공약 사항이었던 점, 최근 열린 국회토론에서 본회의와 국회의장의 위치라는 본질적 기능을 건드리지 않는다면 위헌 논란이 없다는 학계의 의견을 고려, 세종의사당 설치 당위성을 촉구했다.

윤 위원장은 “국가균형발전과 행정 비효율 해소를 위해 충청권 한국당 의원들에게 2020년도 세종의사당 설계비 예산 반영에 적극 동의할 것을 촉구한다”며 “550만 충청인의 염원인 행정수도완성 대장정에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당 박용희 부위원장도 “세종시는 수도권 집중 억제와 국가균형발전, 국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건설되고 있는 도시”라며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초당적으로 협력하겠다. 민주당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법 개정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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