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고 '2025년 일반고 전환' 수순
상태바
세종국제고 '2025년 일반고 전환' 수순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9.11.07 17: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일 유은혜 부총리 고교서열화 해소 방안 발표, 세종교육청 공감 표명
교육부가 7일 외고·국제고·자사고의 일반고 전환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세종시교육청도 즉각 입장문을 내고 세종국제고 전환 방침을 밝혔다. (사진=세종교육청)
교육부가 7일 외고·국제고·자사고의 일반고 전환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세종시교육청도 즉각 입장문을 내고 세종국제고 전환 방침을 밝혔다. (사진=세종교육청)

[세종포스트 한지혜 기자] 정부가 오는 2025년부터 외고·국제고·자사고를 일반고로 전환키로 발표한 가운데 세종국제고등학교도 이 수순을 밟는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외국어고(외고), 국제고, 자율형사립고(자사고) 등 3개 고등학교 유형을 없애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고교서열화 해소방안’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올해 말까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할 계획이다. 전환 시점은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는 2025년 3월로 결정됐다. 전국 단위로 학생을 선발하는 일반고(49곳) 모집 특례도 폐지한다.

다만, 영재학교와 특수목적고 가운데 과학고, 예술고, 체육고는 2025년 이후에도 일반고로 전환되지 않고 유지된다. 세종에서는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세종예술고등학교가 일반고 미전환 대상이다.

유 부총리는 “입시 공정성을 확보하고 미래 고교교육을 준비하기 위해 일반고 전환을 결정했다”며 “자사고와 외고, 국제고가 사교육을 심화하고 부모 소득에 따라 교육 기회의 불평등을 초래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도 즉각 입장문을 내고 “정부의 고교 서열화 해소 및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방안에 공감한다”며 “정부정책과 로드맵에 따라 세종국제고의 일반고 전환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 학교공동체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국제화 특성화 교육과정 지정·운영 등 학교의 노하우와 장점은 유지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5일 주요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학종) 실태조사 결과를 통해 과학고·영재고, 외국어고, 자사고, 일반고 등 고교 유형별 서열화를 확인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