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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앞으로 다가온 대입, 세종시 응시생 317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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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앞으로 다가온 대입, 세종시 응시생 3170명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9.11.01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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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수능 시험장 10곳 점검, 88명 운영요원 배치
최교진 교육감이 도담고등학교 3학년 교실을 찾아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세종교육청)
최교진 교육감이 도담고등학교 3학년 교실을 찾아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세종교육청)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일 앞두고 세종시교육청이 시험장 점검 등 준비 체계를 갖췄다고 1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오는 14일 예정된 대입 응시생은 총 3170명이다. 지난해(2805명) 대비 13%(365명) 증가했다. ▲졸업예정자 2419명 ▲졸업자 658명 ▲검정고시 출신 응시생 93명이 총 10개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른다.

시교육청은 당일 교육청 파견감독관, 시험실 감독관 등 총 941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제29시험지구 운영본부에는 총 88명의 운영 요원이 대기한다.

시험 당일에는 세종지방경찰청, 세종경찰서와 협조해 시험장 학교 주변 교통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필요한 수험생에게는 긴급출동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소방서와 한국전력 등 유관 기관과 함께 정전 예방을 위한 전기시설, 시험 중 화재경보기 오작동 방지 및 화재예방 소방시설 점검을 마쳤다. 당일 방송 시설 관련 돌발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모든 시험장에 방송엔지니어를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시험장 학교 주변 공사장을 대상으로 소음 방지 요청도 완료했다.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오는 14일까지 시교육청 누리집(www.sje.go.kr)에 ‘2020학년도 수학능력시험 부정행위 온라인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금속탐지기를 활용한 시험장 학교 내외 점검을 강화해 부정 행위를 사전 차단할 예정이다.

수험생 유의사항(동영상 포함)과 부정행위 사안은 시교육청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지난 10월 한달간 세종시 모든 일반계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지도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학생들을 응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지난 한 달 여 간 세종시 모든 일반계 고등학교를 방문해 응원했다”며 “수험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편안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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