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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성평등 캠페인 3일차, 꽃 피운 연대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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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성평등 캠페인 3일차, 꽃 피운 연대의식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9.10.30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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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교육·시민사회·일반시민 참여, (사)세종여성 주최 11월 2일까지 진행
바른미래당 김중로 국회의원이 30일 세종시청 1층 로비를 찾아 성평등 히포시 캠페인에 동참했다.
바른미래당 김중로 국회의원이 30일 세종시청 1층 로비를 찾아 성평등 히포시 캠페인에 동참했다.

세종시 성평등 히포시(HeForShe) 캠페인 3일차. 정치인, 교육계, 일반 시민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히포시(HeForShe) 운동은 지난 2014년 유엔 여성에서 시작돼 전 세계로 확산된 글로벌 캠페인이다. 성평등 사회를 향한 남성들의 참여·연대를 이끌어내고, 양성평등 문화 수준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히포시는 성별을 떠나 공정한 원칙에 따라 사회가 운영될 때 풍요롭고 행복해질 수 있다는 신념의 표현이기도 하다. 한국에서는 정치인과 지방자치단체장, 공공기관장, 경제계 인사, 연예인 등이 연이어 참여하고 있다.

30일에는 바른미래당 김중로 국회의원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 의원은 “지난 100년이 남성의 시간이었다면 앞으로 100년은 여성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세종시 조상호 정무부시장이 히포시 캠페인에 동참하는 팻말을 들고 있다.
세종시 조상호 정무부시장이 히포시 캠페인에 동참하는 팻말을 들고 있다.

조상호 세종시 정무부시장도 이날 ‘전쟁과 폭력, 그를 지원하는 일체의 움직임에 반대한다’는 문구를 적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일반 시민들의 참여도 있었다. 아인이네 가족은 ‘모두가 평등한 세상이 오길’이라는 구호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교육, 시민사회계 여성들의 참여도 잇따랐다. 한빛유치원 조현옥 교사와 아이들(‘양성평등교육, 유치원에서부터’), 새롬문화의집 이순열 운영위원장(‘He for she, She for he. We are one'), 환경교육센터 손경희 센터장(‘동등, 진정한 의미를 새겨 실천합시다')도 시청 1층 로비를 찾아 힘을 실었다.

한편, 이번 히포시 캠페인은 내달 2일까지 세종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다.

한빛유치원 조현옥 교사와 아이들.
한빛유치원 조현옥 교사와 아이들.

 

새롬문화의집 이순열 운영위원장.
새롬문화의집 이순열 운영위원장.
환경교육센터 손경희 센터장.
환경교육센터 손경희 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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