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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학교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조례’, 장외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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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학교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조례’, 장외 논쟁 
  • 이희원 기자
  • 승인 2019.10.27 19:0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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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권 의원, TJB 열린토론서 설전 이어가
지난 26일 오전 방송된 TJB 열린 토론 모습. 세종시 민주시민교육활성화 조례를 둘러싼 찬반 논쟁을 다뤘고, 윤형권 의원은 장외 논쟁을 이어갔다.
지난 26일 오전 방송된 TJB 열린 토론 모습. 세종시 민주시민교육활성화 조례를 둘러싼 찬반 논쟁을 다뤘고, 윤형권 의원은 장외 논쟁을 이어갔다.

[세종포스트 이희원 기자] 윤형권 세종시의원이 지난 26일 열린 TJB 열린토론에서 ‘학교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조례’ 논란에 대한 장외 논쟁을 이어갔다. 

민주시민교육활성화 조례를 놓고 일각에선 한쪽의 사상과 철학을 주입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우려를 제기해왔다. 시의회는 제5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기명 투표를 거쳐 원안 그대로 통과시켰다. 

윤 의원은 시의회 가결 직후 마련된 이날 토론에서 “(이 조례는) 최상위 헌법적 가치인 민주주의를 지키고, 민주주의를 일상생활에서 실현하는 내용을 학생들에게 교육하자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극히 일부 보수 종교단체에서 허무맹랑한 주장으로 조례 폐지를 주장했다”며 “실상을 보면 현재 세종시 각 급 학교에서 실제로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교육하고 있고, 본 조례는 토론식 교육과 학교민주시민교육협의회 설치로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는데 보탬을 줄 것”이라며 반대론을 일축했다. 민간단체에 퍼주기 예산이 아니란 뜻이다. 

교육주체의 정치 편향성 우려에 대해선 “학교민주시민교육협의회는 교원과 시민단체, 학부모단체뿐 아니라 역량만 있다면 YMCA, YWCA, 종교단체 등도 참여가 가능하다”며 해당 기구를 통해 충분히 방향성 조율이 가능하단 입장을 피력했다.

진보와 보수라는 이념적 프레임에 선을 긋는 한편, 이와 별개의 미래 세대 양성 측면으로 바라봐달라는 당부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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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으로다가 2019-11-05 23:11:43
이 내용에 대해 객관적으로 쓰신게아니고...윤형권의원 말만써놓으셨넹....
민주시민교육교과서에 왜 근로자의 날이 노동자의날로 써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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