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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마을입주민의 공동기획작품 제1회 한솔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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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마을입주민의 공동기획작품 제1회 한솔음악회
  • 김소라
  • 승인 2012.10.09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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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저녁 6시 세종시 첫마을 주민센터 옆 생태통로가 첫마을 주민들의 수준높은 문화공간으로 탈바꿈되었다.

첫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가한 제1회 한솔음악회가 이 곳에서 열려 300여명의 주민들이 함께 한 문화공연의 장이 마련된 것이다.

첫마을 마을밴드 두드림과 세종유스오케스트라가 주최한 한솔음악회는 공연참가자 모두가 이 곳 주민들로 이루어져 세종시 문화공연의 틀을 새롭게 했다.

이 날 공연에 나선 첫마을 마을밴드 두드림(단장 문무홍)은 지난 5월 이 곳 주민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기타 동호회이며 세종유스오케스트라(단장 양소영)는 첫마을 초·중·고 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오케스트라이다. 또한 무대를 열어 준 특별공연팀 역시 한솔중 USB밴드가 나서 첫마을 가족들의 음악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두드림의 공연은 전세대를 오가며 공감할 수 있는 대중가요들로 참가 주민들이 흥겹게 함께 할 수 있는 무대로 구성되었으며 세종유스오케스트라는 가을날과 잘 어울리는 클래식 음악으로 감성을 적셔주었다.

음악회에 참가한 주민 박 모씨는 "우리 아파트 안에서 이런 공연을 접할 수 있다는 것도 좋지만 모두 우리 이웃이라고 생각하니 친근한 느낌이 든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공연을 주최한 마을밴드 두드림 문무홍 단장은 "지난 5월 아파트 주민들로 자체적으로 동호회를 구성해 운영 중이며 이번 음악회는 세종유스오케스트라와 함께 직접 ‘한솔음악회’라는 이름도 짓고 기획했다" 며 " 앞으로 매년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우리 마을의 문화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참여하는 행사로 자리잡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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