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먹고 쑥쑥, '세종시 최고 우량아' 한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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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먹고 쑥쑥, '세종시 최고 우량아' 한 곳에
  • 정은진 기자
  • 승인 2019.10.19 0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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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진의 프레임 세종] 17일 새롬동 종합복지센터서 제 7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모유수유 저변 확대와 모유 우수성을 알리는 취지 담아

 

모유수유의 우수성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모유수유를 하는 과정에서 아이와 엄마는 애정과 친밀도가 높아지고 모유엔 분유에는 없는 충분한 영양소가 들어있어 아이의 면역까지 높인다. 사진은 모유수유 후 아이를 꼭 껴안은 엄마. 

[세종포스트 정은진 기자] 세종시가 17일 제7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새롬동 새롬종합복지센터 3층 행복맘센터에서 본 대회를 열었다. 모유수유 저변 확대와 모유 우수성을 알리는 취지를 담고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는 뜻도 있다.

참가대상은 세종시에 주소를 둔 4~6개월 완전 모유수유아로, 사전 서류심사를 통해 참가자를 선발했다. 

사전 심사를 통과한 수유아는 행사 당일 전문의 및 모유수유 전문가의 심사기준표에 따라 입상 성적을 달리하지만 대상부터 금상, 은상, 동상 등 전원 시장 훈격의 상장과 상패를 놓고 자웅을 겨뤘다.

지난해 대상에는 허○원, 금상 강○원, 은상 황○, 안○율이 수상한 데 이어 올해 대상에는 윤○아, 금상 이○운, 은상에는 윤○희, 강○우 아이가 각각 영예를 안았다. 

필자도 무려 2년동안 모유수유를 한 아이를 키우고 있기에 이번 행사를 취재할때 유난히 마음이 뭉클했다. 사실 육아를 하며 이런 행사에 참가한다는 것 자체가 고된 일일수도 있는데 행사장의 부모들과 아이들은 유독 생기가 넘쳐보였다.

이번 행사가 '그들에게 지친 심신을 달래는 환기의 창이 되어주었겠지'란 생각도 들었다. 다만 장시간 계속되는 행사에 잠든 아이들이 많이 있었는데 아기띠에 의존하는 부모들을 보니 마음이 안타까웠다.

주최측에서 잠든 아이들을 배려하는 간이 침대나 바운서 같은 것을 마련해놓는 세심한 배려가 필요해 보였다. 

세종시는 출생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도시다.

이 지점이 아이들과 부모를 위한 행사가 더 많이 기획되어야 함을 시사하기도 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모유수유에 대한 성숙한 사회인식의 확산뿐만 아니라 고되게 육아를 하는 이 도시의 젊은 부부들을 위로하는 행사가 더 많이 기획되길 바란다. 이 마음을 프레임에 담아 본다. 

제 7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가 열린 새롬종합복지센터 3층 행복맘터.

 

새롬동 복지센터 외관과 행사장 3층의 모습. 육아하는 부모의 힘과 휴식이 될 수 있도록 깔끔한 인테리어는 물론 각종 편의시설까지 마련해 놓았다. 

 

제 7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에 참가한 엄마들과 아이들의 모습. 행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서로 팀을 나눠 화목을 다졌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이춘희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엄마와 아이. 고된 육아의 연속에서 벗어나 무척 해맑고 즐거운 표정이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 모유수유 전문가가 내빈으로 참석해 이날 행사를 빛냈다.  아빠들도 대거 참석해 이 날 행사가 비단 엄마와 아이만의 행사가 아닌 가족 모두의 행사임을 증명했다. 

 

이 날 행사를 기획한 새롬동 복지센터 권근용 소장과 김미지 건강증진과장. 뜻깊은 행사를 열게되어 무척 기쁘다는 소감을 남겼다. 

 

행사를 진행하는 중에 잠든 아이. 이 시기 아이들은 두시간 텀으로 잠이 든다. 잠든 모습이 천사같이 예쁘다. 

 

잠든 손녀를 안은 멋쟁이 할아버지. 이 날 행사엔 조부모님들도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쪽쪽이라 불리는 노리개, 앙다문 통통한 손. 보송보송하고 작디작은 팔, 귀여운 발까지. 행사장에 참석한 아이들의 예쁜 모습들. 

 

아이를 꼭 안은 엄마와 따뜻한 엄마의 품을 느끼는 아이. 

 

이 날 행사에 참석한 가족들에게 기념으로 가족사진을 촬영해 주기도 했다. 가족사진을 찍는 가족들의 천진난만한 모습.
행사 중에는 각종 게임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이 지루해하지 않도록 OST 맞추기와 빙고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게임을 하며 즐거워하는 엄마들. 

 

행사 도중 심사를 받는 시간이 길어져 텀이 생길땐 지루하지않도록 이렇게 각자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또 심사에 참석한 이삭 소아청소년과 양준원 대표원장에게 공개질문을 갖는 시간도 가졌다. 평소 육아에 대해 궁금했던 것들을 묻는 참가자. 

 

이 날 제 7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대상에는 윤슬아 아이가 수상했다. 심사위원인 김미지 건강증진과장과 이삭소아청소년과 양준원 대표원장은 참석한 아이들 모두다 건강해서 대상을 선별하기가 무척 어려웠다는 말을 덧붙였다. 

 

참가자들 모두 한데 모여 기념사진을 찍는 시간. 참가한 부모와 아이들의 표정에서 우리 세종시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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