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2일 만남 행사 예정, 세종-공주 상생협약 일환 추진
세종시가 오는 27일까지 세종-공주시 간 미혼남녀 인연만들기 ‘가을 타는 그대, 설렘을 안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달 12일 열린다. 시가 올해 세 번째 개최하는 만남 행사로 세종과 공주 간 상생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시는 양 지역의 인연을 돈독히 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세종시 내에서 열린다. 레크리에이션, 아이스브레이킹, 케이크·피자 만들기, 로테이션 대화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세종시와 공주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미혼남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sejong.go.kr)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네이버 카페 ‘2019년 세종시 인연만들기’(cafe.naver.com/2019love)를 통해 가능하다.
오정섭 여성가족과장은 “세종시와 공주시가 처음으로 인연만들기 행사를 함께 진행하게 돼 소중한 결실이 맺어지길 기대한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세종과 공주가 상생 발전하는 지역사회로 거듭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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