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시민사회·교육단체 참여, 6개 협력 기관… 민간 주도 민주시민교육 시행
세종민주시민네트워크 (가칭)‘광장’이 지난 5일 오후 3시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조례정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 산하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공동 주최했다. 세종민주시민네트워크에는 15개 단체가 회원으로 참여하며 6개 기관이 협력해 활동한다.
이날 토론회 기조발제는 박성호, 류홍번 전국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공동운영위원장이 맡아 각각 '세종민주시민교육 비전과 추진방향', '전국 조례 현황과 표준조례안'에 대해 발표했다.
토론에는 상병헌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장, 윤영상 참교육학부모회 세종지부장이 참여했다. 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세종 민주시민교육 비전과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정종미 준비위원장(세종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상임대표)은 "세종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는 관 주도가 아닌 민간 주도로 풀뿌리 거버넌스를 구축할 것”이라며 “다양성을 존중하고 차이를 극복하는 사회적 합의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향후 광장은 민간주도 민주시민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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