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청권 당·정 리더, 11월 세종시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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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청권 당·정 리더, 11월 세종시로 뛴다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9.08.2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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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대전 유성서 제3차 당·정협의회 진행… 산적한 지역 현안에 공동 대응 박차
세종시와 함께 충청권 3개 시·도 인사들이 지난 24일 대전 유성에서 만나 공동의 현안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조속한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 ‘혁신도시 지정 및 수도권 공공기관의 추가 이전’ ‘국립민속박물관 이전 및 국립자연사박물관 건립 확정’ ‘충청권 문화관광벨트 구축사업’ ‘2030 충청권 아시안게임 공동 개최’ ‘ 미세먼지 공동 대응’.  

세종시와 함께 충청권 3개 시·도가 공동으로 직면한 현안 과제들이다.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당·정협의회가 지난 24일 대전 유성에서 만나 제3차 협의를 갖고, 이 같은 과제들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내년 4.13 총선까지 8개월을 남겨두고, 현안 해결을 위한 전략적 발걸음이다. 

가장 큰 숙제는 대전과 충남의 혁신도시 추가 지정과 공공기관 추가 이전으로 모아졌다. 세종시가 행정중심복합도시이자 특별자치시로 지정되면서, 대전과 충남은 상대적 역차별을 받아왔다. 

이제 세종시가 자족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간 만큼, 대전과 충남 역시 성장 토대를 마련할 수 있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120여개에 달하는 수도권 공공기관의 조속한 지방 이전을 이끌어내는데도 합의했다. 세종시는 이중 22개 기관을 타깃으로 설정한 상태다. 이를 위해 혁신도시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에 총력전을 기울이기로 했다. 

지난해부터 공동 설정해온 과제들도 재확인했다.

▲2030 충청권 아시안게임 공동 개최(중앙당 공약화) ▲충청권 미세먼지 공동 대응 및 근본 대책 마련 ▲4차산업 충청벨트 조성 및 고부가가치화 ▲충청권 광역교통체계 구축연계 ▲일자리 관련 공동발전 과제 등을 말한다. 

이춘희 세종시당 위원장이 이날 세종시 현안 설명에 이어 공동 협력을 제안하고 있다. 

이슈 중 이슈인 국회 분원과 대통령 집무실 세종 이전과 관련한 구체적 실행안 담보에도 한 뜻을 모으기로 했다. 

세종시는 이에 더해 충청권 문화관광벨트 구축 관련, ‘김종서장군 역사테마공원조성 사업’과 연계한 ‘국립민속박물관 이전 및 자연사박물관 건립’을 재차 건의했다.

이춘희 세종시당 위원장은 “지난 제2차 당정 협의 때 논의된 상황들이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국회의사당 용역 결과를 토대로 세종의사당 설계가 조속히 착수될 수 있도록 충청권이 힘써주길” 요청했다. 

조승래 대전시당 위원장은 “충청권 당정이 함께 에너지를 모은 결과,  혁신도시 추진 및 지역 인재 의무 채용의 길이 열렸고 세종시 국회의사당 연구용역안이 발표되고 있다”며 “수도권과 견줘 결코 뒤처지지 않는 충청권으로 만들어가자”고 제한했다. 

한편, 제4차 당정협의회는 오는 11월 중순경 세종시로 자리를 옮겨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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