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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숙원사업 농기계대여소 ‘전의 북부분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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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숙원사업 농기계대여소 ‘전의 북부분점’ 개소
  • 홍석하
  • 승인 2012.09.28 0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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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면사무소에 45종 60대 농기계 배치


市 농업기술센터(소장 송기덕)는 25일 전의면사무소에서 농기계대여소 북부분점 개소식을 개최하고 농기계 임대사업을 시작했다.

그동안 농기계대여소는 연서면 농업기술센터 1곳에 불과해 거리가 먼 북부지역 농민들의 이용률은 현저하게 떨어졌는데 이 때문에 소정, 전의, 전동농민들에게는 분점설치가 숙원사업이었다. 북부분점 개소로 지역 농민들은 연중 사용일수가 적은 값비싼 농기계를 저렴하게 임대해 농기계 구입비용도 절감하고 농작업의 기계화로 소득향상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담당 이용재 주무관은 "북부분점 개소로 북부지역 농업인이 농기계 임대를 위한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덜게 됐다"며"올해 안에 연동면과 금남면에 분점 개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작년 6월 농기계대여소 분점 3개소 설치 사업계획서를 농림수산식품부로 제출하고 국·도비 15억원을 지원받아 올해 2월 부지를 전의면사무소 내에 184㎡를 확보하고 지난 5월29일 착공하여 9월4일에 준공했다.

지상 1층 규모의 농기계대여소는 보관창고와 부대시설을 갖췄는데 45종 60대의 임대농기계를 배치할 계획에 있으며 현재는 관리기, 콩 탈곡기, 묘목 및 약초수확기 등 24종 35대를 구비하고 있는데 계절별로 필요한 농기계를 교체해 배치할 계획이다.

임대료는 구입가격의 0.3%로 1일 임대료는 최저 1000원에서 최고 4만5000원 이내로 책정돼 농민들의 영농비용 부담을 한층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여소에는 2명의 직원이 상주하면서 농기계 대여와 농기계조작법 교육을 전담한다.

한편 북부분점 관계자는 주의사항으로 "방문 전 전화로 농기계의 보유와 적용마력수, 호환성을 먼저 확인하고 휴일 농기계 임대가 어려우니 주중에 미리 임대하고 농업인안전공제 가입확인서 제출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북부분점(북부농업인상담소) 문의전화, 044-211-6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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