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출규제와 역사 인식 '소담고 학생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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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출규제와 역사 인식 '소담고 학생 캠페인'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9.08.0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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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교과과정 프로젝트 수업 일환, 강제 징용 관련 제작 자료 전시
세종시 소담고등학교 학생들이 7일 열린 캠페인 행사에서 피켓을 들고 있다. (사진=세종교육청)
세종시 소담고등학교 학생들이 7일 열린 캠페인 행사에서 일본 불매운동, 강제징용 피해 관련 피켓을 들고 있다. (사진=세종교육청)

최근 외교 이슈로 떠오른 일본과의 관계를 주제로 세종시 소담고 학생들이 ‘역사 바로알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행사는 7일 낮 12시 세종교육청 1층 로비에서 열렸다. 캠페인은 3학년 학생들의 교과 과정과 연계, 프로젝트 학습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를 정치·역사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학생들이 직접 사회적 참여 활동을 기획·실행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학생들은 일본 수출규제 원인을 분석하고, 1965년 체결한 한일 청구권 협정에 대한 대한민국과 일본 양측의 입장, 군함도(軍艦島, 하시마섬) 세계문화 유산 지정, 강제징용과 관련된 제작 자료를 전시했다.

송영서(3학년) 학생은 “동아시아사 수업에서 일본 수출규제가 강제 징용 판결 문제에서 비롯됨을 알게됐다”며 “‘거리는 가깝지만, 마음은 먼 일본’이라는 말 속에 숨은 역사적 배경과 사태의 본질적 원인을 알고, 민주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무엇을 해야 할지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홍성구 교장은 “이번 캠페인 활동이 학생들에게 정확한 역사의식을 갖추고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신장하며 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하는데 큰 기여를 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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